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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약대, 건대병원 약제부와 협약식 체결. (약사공론)
작성자 약학대학 작성일2012-07-16 조회수 1308






건국대학교병원(의무총장 양정현)과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영래)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교육과 연구, 학술 분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건대병원과 동덕약대는 지난 13일 건국대학교병원 12층 임원회의실에서 지정병원 협약식을 맺고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며 윈-윈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건대병원 약제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6년제 학생들의 실무실습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그간 병원과 약학대학간의 MOU는 심심찮게 이뤄져 왔지만 학교와 병원 차원의 MOU는 이례적이라는 것.



      좌=건대병원 약제부 이광섭 약제부장, 우=동덕약대 임세진 학장

건대병원 이광섭 약제부장은 "약학대학이 6년제로 전환되며 병원과 약대가 모두 실무실습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제부장은 지난해 11월 전국 35개 약대 가운데 7개 약대를 직접 방문, 대학별 상황을 파악한 결과 동덕약대와 실무실습 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심하게 됐다.

건대의 경우 약대가 없어 약대생들의 실무실습을 담당하고 싶었지만 이런 부분이 여의치 않았고, 동덕약대의 경우 지정 병원이 없어 학생들의 실무실습을 담당할 공간이 여의치 않았다는 것.

그는 "서로 갈증을 느끼던 부분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동덕약대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병원은 위상강화를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덕약대 임세진 학장도 "약대가 6년제로 전환되며 기존 4년제와 달리 실무능력을 갖춘 약사를 배출하는 것이 이제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협약을 서두르게 됐다"며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병원약사를 '겸임교수'로 초빙해 실무실습을 믿고 맡김으로써 임상실무에 강한 약사를 배출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그동안 실무실습 준비율 저조 문제와 겸임교수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이 약학관련 심포지움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만큼 주장이 개별 약대와 병원의 MOU를 통해 구체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동덕약대의 경우 지난 2001년부터 10여년간 지역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약국 프리셉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이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병원 실무실습에 적용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학교 교과목에서 배우는 약은 500여종에 불과하지만 실제 대형병원에서 사용되는 약은 2500여종이나 되는 만큼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무실습을 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는 것이 임 학장의 설명이다.

그는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서도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정도 수준의 예비실무실습을 시켜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향후 지속적 논의를 통해 교안과 프로그램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대한약사회 발행 약사공론
.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34096&table=article&category=&search=&keyword=&page=1&go_bac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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