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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례 동문(미오림복지재단 이사, 약학과 76년졸업)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작성자 약학대학 작성일2013-12-23 조회수 1549






 


이순례 동문(미오림복지재단 이사, 약학과 76년졸업)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2013년10월12일 '동덕여대 약학관 리모델링 기념 모교방문의 날 '2부 행사에서 김영래 총장의 감사 인사가 끝난 직후였다. 행사장 중간쯤에 앉아 조용히 손을 드는 이가 있었다. “학교발전을 위해 총장님께서 애쓰시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의 기부의사를 조용히 밝혀 왔다.


바로 단아한 투피스 차림의 이순례(약학과 76년 졸업) 동문이다. 이순례 동문은 2012년에도 학교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미오림복지재단(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954-1, http://www.miorim.or.kr) 봄마을의 초대원장인 이순례 동문을 인터뷰했다.






"'미오림'이라는 이름이 독특합니다. 담긴 뜻이 있나요?"








<미오림 재단 로고>
‘미오림’이란 기적을 뜻하는 ‘미라클(miracle)’과 ‘호프(Hope)' 그리고 ’드림(dream)'에서 따온 말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제 딸아이가 지었어요.
또, 미오림 복지재단은 대구가 고향인 김우화 이사장(남편)과 목포가 고향인 제가 연고가 전혀 없는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에 세운 공동입니다. '미오림'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모두 평등하게, 나눔과 사랑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올곧은 마음이 녹아 있는 공동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 미오림 캐릭터를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 사회가 미운오리 취급하는 그들이 결국 아름다운 백조이며 그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숲이 되자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미오림 재단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처음부터 사회봉사와 복지재단에 대한 어떤 계획을 갖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형의 죽음을 대하며 삶의 회의와 무상함에 부딪혔던 이사장님은 나와 내 가족을 돌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이웃을 사랑하고 희생을 나눌 수 있는 삶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해요. 그 후, 사회복지에 눈을 돌리게 되어 재단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약사로, 아내로, 어머니로 살아왔는데,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나마 사회봉사의 꿈을 갖고 있었지만, 막상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나서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저 신앙생활 중에 교회에서 하는 봉사활동이 고작이었는데, 남편이 시작한 ‘미오림’ 재단을 계기로 참된 봉사를 실천하게 된 것이 큰 기쁨이죠.






남편인 김우화 이사장은 30여 년 동안 사업만 해왔고, 현재‘루마필름’이란 자동차 썬팅용 필름을 공식 수입하며 전국 400여 곳의 대리점을 운영하는 (주)씨피에프의 대표이다.

2003년 9월‘미오림’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곧바로 사회복지재단 설립과 장애인복지시설인 ‘친구마을’ 개원을 추진했다. 부지는 노후생활을 대비해 매입해 두었던 경북 문경시 마성면의 11만 5700평방미터(약 35,000평) 땅을 재단에 기부해 마련했다.





‘친구마을’은 낮 시간에 돌보는 이 없이 홀로 지내야하는 인근 지역 장애인들을 보살펴주며, 공동 작업을 통해 재활치료도 겸하는 장애인보호 작업장이다. 미오림 직원들이 직접 차량으로 장애우를 집까지 케어해주며, 장애우들이 작업한 수익금은 개인통장으로 지급한다.





2008년 4월에는 노인요양시설인 ‘봄마을’을 개원했다. 봄마을은 치매, 중풍, 와상 같은 중증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모시고 일상생활 서비스, 의료서비스, 재활활동 서비스 등을 통해 내 가정처럼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살펴 드리는 시설이다.




2012년 2월부터는 장애인수용시설인 ‘사랑마을’ 을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랑마을은 장애인거주시설로 거주공간을 활용하여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기간동안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생활을 지원하는 지적·자폐성장애인 시설이다.


봉사할 수 있는 기회와 능력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며 기쁨이라고 말하는 김우화 이사장과 이순례 부부.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를 통해 더 뜻 깊은 인생을 살고, 나눔이 주는 의미 있는 행복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큰 뜻을 담담하게 전했다. 인터뷰하는 내내 미리 찾아온 따스한 봄볕에 춥고, 건조한 마음속이 촉촉하게 녹아드는 듯 했다.


사회복지법인 후원 계좌 (예금주 : 미오림 복지재단)
우리은행법인 : 185-239502-01-003
농협법인통장 : 093-01-170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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